#도쿄매그니튜드8.0 모두가 유우키가 죽었다는데 죽지 않았다고 보는 1컷 끄적끄적

긴급환자의 후송? 시체 회수는 아니겠고요.

도쿄 매그너튜드 8.0 8화 中

본격 재난 애니메이션이고, 재난 속 가족愛 동료愛가 핵심 포인트인 만큼 '좌절은 있으되 절망은 없다' 라는 소견 입니다.


이슈가 되고있는 이번 8화 미라이의 동생 유우키의 죽음 입니다.

미라이의 꿈속에서 동생의 죽음

도쿄 매그너튜드 8.0 8화 中

동생의 실제 죽음이었다는 장면

도쿄 매그너튜드 8.0 8화 中

동생이 죽었다는 사실에 정신이상이 생겨, 없는동생을 있는 것 처럼 착각하는 미라이. 이것을 안쓰럽게 보는 마리

도쿄 매그너튜드 8.0 8화 中

문제의 내용은 동생은 죽었고 미라이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환각적으로 동생과 이야기 하고 있으며, 마리는 그것을 안쓰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저는 다른 생각 입니다. 이 상황은 맞다고 봅니다만 결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동생은 살아있습니다.

그 증거가 제일 위의 컷이지요.

이런말도 하겠죠. '죽은자들 아닐까?'

지난 미라이의 모교 강당에서 시체들을 나열해 둔걸로 보아 특정 사람을 헬기로 태워 보낼만큼 정부인력이 남아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후 스토리를 예상해보자면 미라이는 9화에 동생이 죽었다(없어졌다라고 봐야겠죠)에 큰 혼란을 겪지만 마리가 동생이 위급상황이라서 의료 신청을 했고 부모님에게도 이에 대한 전언을 남겨둠. 헬기로 병원에 후송 되었으며 최종화에 도달할 쯤에는 부모와의 만남과 동시에 미라이는 동생 유우키와도 만남.

그 후 약간의 마리 단독 스토리 돌입.

마리는 가족 모두(할머니, 딸) 무사히 만남 후 종결

재난에 가족을 엮은 이 작품은 결코 인류에 대한 경고적 성향의 재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의 죽음을 통해서는 근본적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됨. 결국 좌절은 있으되, 절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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